레이시보 베개는 메모리폼 아닌가요? 왜 안더워요?
레이시보 베개를 선택해주신 고객분들 중 한 분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현재 8월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는 덥지 않아서 좋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메모리폼 베개인 레이시보가 어떻게 열감에 대한 불편을 줄일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메모리폼은 머리와 목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편안한 사용감이 강점임에도 불구하고, 오래 누워 있다 보면 머리에 열이 차거나 땀이 고여 답답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레이시보는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지지감은 유지하면서, 수면 중 느낄 수 있는 열감과 습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해왔는데요. 그래서 단순히 냉감 커버를 씌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열과 습기가 한 곳에 머무르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설계했고,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넉넉한 70cm 너비와 뱀부모달 커버
지난 설계 노트1에서 일부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자연스럽게 뒤척이며 머리의 위치를 바꾸죠. 레이시보는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해 가로 70cm의 넉넉한 너비로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의 위치가 계속 바뀌면 한 곳에 열과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피부에 직접 닿는 3중직 뱀부모달 커버를 적용했는데요. 뱀부모달은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어, 머리가 다른 위치로 이동한 사이 기존에 머물렀던 부분의 수분이 빠르게 건조되도록 돕습니다. 즉, 다시 그 위치로 돌아왔을 때도 열과 습기가 그대로 남아 있지 않도록, 넓은 수면 공간과 수분 관리 소재를 함께 구조적으로 설계한 것이죠.
+ 레이시보의 3중직 뱀부모달 커버는 KATRI를 통해 폼알데하이드, pH, 노닐페놀, 알러지성 염료, 아릴아민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받았습니다.
+ 3중직 뱀부모달의 수축·보풀·변색에 대한 품질 검사도 KATRI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2. 열과 습기의 이동을 고려한 이중 레이어 구조
메모리폼의 답답함은 표면의 촉감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메모리폼은 점탄성 소재의 특성상 몸을 부드럽게 감싸고 압력을 분산시키지만, 구조적으로 내부의 공기 흐름이 제한될 수 있는데요. 레이시보는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상부에는 머리를 부드럽게 받쳐주는 메모리폼 레이어, 하부에는 상대적으로 탄성이 높은 고탄성폼 레이어를 배치한 이중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단순히 서로 다른 두 소재를 겹쳐 놓은 것이 아닌, 각 소재의 특성을 다르게 활용해 상부에서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제공하고, 하부에서는 탄탄한 지지력을 확보하면서 베개 내부의 열과 습기가 한곳에 머무는 것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즉, 레이시보는 메모리폼 자체의 특성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메모리폼을 사용하는 방식과 내부 구조를 다시 설계한 것입니다.
더불어 이중 레이어에는 열과 습기의 이동을 고려한 또 하나의 설계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그 부분은 다음 설계 노트에서 풀어내도록 할게요.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의 소재가 아닙니다

베개에서 느끼는 쾌적함은 특정 소재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피부에 직접 닿는 원단, 베개의 크기, 내부 소재의 배치와 구조가 함께 어우러져 작용합니다. 레이시보는 이 세 가지 요소를 각각 따로 보지 않고 하나로 보았습니다. 70cm의 넉넉한 수면 공간, 수분 관리를 고려한 뱀부모달 커버, 그리고 메모리폼과 고탄성폼을 조합한 이중 레이어 구조. 메모리폼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사용하는 베개에서 느낄 수 있는 열감과 습기에 대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재와 구조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것이 레이시보가 생각하는 ‘편안함을 설계하는 방법’입니다. 레이시보가 어떤 방식으로 설계되었는지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제품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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